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항공산업은 흔히 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만큼 항공산업을 우리 산업의 새 주력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산업부 자동차항공과 인원 14명 중 3명만이 항공전담업무를 하고 있는데 그나마 최근 자동차 현안이 많아 지원하느라 항공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백 의원은 "항공산업은 각종 최첨단기술이 융복합 된 시스템 산업"이라며 "항공산업의 발전은 스스로만의 발전이 아니라 자동차·조선·기계 산업 등 타 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항공산업은 선진국형 제조산업으로 그 부가가치가 높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용유발계수로 비교해보면 자동차산업이 1.9명, 조선산업이 2.4명인 것에 비해 항공산업은 5.4명에 달해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 안보람/ggargg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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