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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김태년 "경영권 방어 위한 차등의결권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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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기술력이 있는 창업벤처기업에 한해서라도 경영권을 가진 대주주의 주식에 더 많은 의결권을 줘 적대적 기업 인수 합병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수단인 차등의결권 도입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차등의결권이 도입되면 벤처창업자가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공개를 할 때 경영권이 불안정해지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실제로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세계적인 기업도 차등의결권을 통해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공정위와 법무부 등 관련 부처와 제도 도입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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