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종일 쌀쌀…낮 최고 18도에 머물러

어느덧 쌀쌀해진 아침 기온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11일 대구·경북은 낮 최고기온이 18도에 머무는 등 종일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0.3도, 안동 5.5도, 구미 6.7도, 포항 10.7도 등을 기록했다.

특히 경북북부내륙은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안동 16도, 대구 17도 등 14∼18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낮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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