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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청주아라그린필합창단, 직지합창대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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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팀 330명 참여 기량 겨뤄

충청일보

청주예총의 '1회 직지합창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청주아라그린필합창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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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총의 '1회 직지합창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청주아라그린필합창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충북 청주예총이 최근 청주아트홀에서 연 '1회 직지합창대전'에서 청주아라그린필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직지합창대전에는 청주를 비롯한 충북도내 10개 합창단 33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특히 직지 노랫말 공모전에서 선정된 3편의 가사에 곡을 붙여 만든 작품을 지정곡으로 연주, 직지를 음악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주아라그린필합창단은 지정곡 '직지의 고향 청주(작사 강대식, 작곡 김원기)'와 무반주곡 '가시리(작곡 조혜영)'를 완벽히 소화하며 수준 높은 실력을 발휘했다.

지난 8월 열린 36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와 2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연속 입상하며 실력을 다져온 아라그린필합창단은 1회 직지합창대전의 대상 수상을 통해 지역 아마추어 합창계의 새로운 실력자로 떠올랐다.

아라그린필에겐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으며 김우영 지휘자가 지휘자상 대상까지 수상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은 청주레이디싱어즈, 우수상은 청풍명월교육사랑합창단ㆍ소리하나여성합창단, 장려상은 충북실버합창단ㆍ그랜드합창단ㆍ충주시실버합창단ㆍ제천여성합창단ㆍ햇사레하모니합창단ㆍ진천마음소리합창단이 각각 받았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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