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법전원 김유식·이평화씨 민사법학회 논문대회 우수상

김유식씨

이평화씨

[충청일보 이정규기자]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9기 김유식(27)ㆍ(25)가 '3회 한국민사법학회 대학원생 논문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최근 고려대 해송법학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담보물권과 상계의 합리적 기대'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수동채권에 담보물권자가 물상대위를 행사하는 경우 물권우선원칙에 따라 상계로서 담보물권에 대항할 수 없고 언제나 담보물권자가 보호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목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대견하다"며 "앞으로 충북대 법전원은 풍부한 인성과 참신한 소양을 갖춘 예비법조인들을 훌륭한 법률전문가로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민사법학회에서는 대학원생들의 창의적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대학원생 논문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