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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행복 선물하는 '가드닝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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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해설 투어 등 인기몰이

주말까지 미래지공원서 진행

[충청일보 박재남기자]2018 '가드닝 페스티벌'이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정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몰이 하고 있다.

'정원,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정원에 대한 관심 유도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작가정원과 시민참여정원을 전시하고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통한 정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 최고의 정원학회 교수가 참여한 작가정원 5곳과 시민공모를 통해 만들어진 시민정원 19곳은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으며, 기존 조형물을 활용해 만들어진 포토존도 사진을 찍으려는 가족, 연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에 숨겨진 야생화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오면 화초를 선물로 주는 프로그램과 드라이플라워 엽서 만들기 시민참여행사에 관람객들이 몰리며 한때 재료가 소진되기도 했다.

또 정원해설사의 '해설이 있는 정원투어'를 통해 정원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정원식물에 대한 알찬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피크닉 가든에서 진행하는 '버스킹 공연'은 정원문화가 낯선 시민들에게도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 미니정원 만들기', '스마일 가든' 등 오는 14일까지 청원생명축제와 함께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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