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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중부발전, 인니 술라웨시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1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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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중부발전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강진 및 쓰나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0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호 성금은 중부발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통해 현지 적십자사로 전달, 현장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2년 찌레본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부발전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만 4개의 운영사업장과 1개의 건설사업장을 보유해 국내 전력그룹사 중 최대인 총 설비용량 3,195MW의 규모의 발전사업을 하고 있다.

앞서 중부발전은 2013년부터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 곳의 코미포 스쿨(KOMIPO SCHOOL) 개교, 소수력발전소 기증, 맹그로브 나무심기 및 복지시설 개선 등 현지환원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박형구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의 해외사업 거점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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