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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서대문구 '화합 효 축제' 열고 어르신에 행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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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애드벌룬릴레이, 희망바구니, 훌라후프넘기기 등 시합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9일 남가좌2동 연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서대문 화합 효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며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기념식은 모범 경로당, 모범 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에 대한 표창, 노인강령 낭독, 서대문구 행복타임머신 사업에 따른 추억의 사진액자와 캐리커처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청춘 가을운동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열띤 참여 속에 애드벌룬릴레이, 희망바구니, 에어기차릴레이, 훌라후프넘기기 등 네 개 종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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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동별로 시합을 갖고 종목별 합산 점수로 우승, 준우승, 화합상, 인기상 등의 수상 팀을 가렸다.

이어 서대문 화합 효 축제를 축하하는 초청가수 공연과 노인교실 포크댄스팀 및 밸리댄스 팀 등의 공연이 열려 어르신들의 흥을 높였다.

또 건강지원 상담 부스와 기초연금 홍보 상담부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발길을 모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담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었으며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서대문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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