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개봉 7일째 200만명 돌파

영화 암수살인 포스터/사진=쇼박스 제공

김윤석·주지훈 주연의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이 개봉 7일째인 오늘(9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배급사 쇼박스는 오늘 '암수살인' 누적 관객 수가 200만5천3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약 80억 원의 총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00만 명 선입니다.

영화는 추가 살인을 털어놓은 강태오(주지훈 분)의 말을 믿고 '암수살인'(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공식통계에 잡히지 않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김윤석 분)의 집념을 그립니다.

앞서 암수살인은 모티브를 얻은 실제 사건 유가족들의 반대로 개봉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영화를 통해 이같은 피해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면서 개봉이 원래대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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