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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한글날 열린 세종대왕자태실 별빛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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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글날인 9일 오후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생명문화공원에서 열린 '세종대왕자태실 별빛기행'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LED 모시 등을 들고 태실을 오르고 있다.2018.10.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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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한글날인 9일 경북 성주군에서는 월항면 인촌리 생명문화공원에서 '세종대왕자태실 별빛기행' 행사를 가졌다.

세종대왕의 17왕자와 원손인 단종의 태가 안치된 세종대왕자태실은 조선시대 왕자들의 태실이 집단적으로 조성된 유일한 곳으로 국가문화재(사적 제444호)로 지정된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태아에게 생명력을 부여했던 태를 귀중하게 여긴 '장태의식'이 발달했으며 조선왕조는 전국을 샅샅이 뒤져 명당 중의 명당을 찾아 태실을 만들었다.

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문화해설사로부터 태실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석사에서 LED 모시 등 만들기, 사찰음식체험 등을 했다.

해가 진 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LED 등을 들고 세종대왕자태실에 올라 태실을 한바퀴 돌며 생명 탄생의 신비와 선조들의 생명 존중 사상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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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9일 오후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생명문화공원에서 열린 '세종대왕자태실 별빛기행' 참가자들이 LED 모시 등을 만들고 있다.2018.10.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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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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