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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세븐일레븐, 18일부터 삼각김밥·도시락에 햅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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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세븐일레븐 햅쌀 사용 안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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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부터 판매되는 도시락과 삼각김밥에 올해 수확한 쌀이 사용된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자사가 판매하는 도시락과 삼각김밥에 매년 햅쌀을 사용하고 있다. 맛있고 품질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농촌진흥청 최고 품질로 선정된 명품 삼광미 햅쌀을 사용해 고소하고 윤기가 도는 게 특징이라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또 세븐일레븐은 최상의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 도정 3일 이내의 쌀로만 밥을 짓는다고 밝혔다. 보통 2일 이내 전량 사용하며 25°C 이하, 습도 70% 이하 조건으로 관리한다. 세븐일레븐이 사용하는 쌀의 정상립(정상적으로 완전히 성숙되어 이룬 충실한 상태의 낱알) 비중은 평균 94% 이상이다.

또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부터 도시락 용기 뚜껑 재질을 환경 호르몬 걱정 없는 PP(폴리프로필렌)로 변경한다.

홍준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매년 편의점 도시락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세븐일레븐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집밥 못지않은 고품질 푸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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