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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변신 꾀한 횡성한우축제, 역대 최고매출 기록하며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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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가보다 저렴한 한우구이터가 성공 주역

뉴스1

제14회 횡성한우축제가 열리고 있는 6일 오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강원 횡성군 횡성읍 섬강 둔치에 마련된 축제장 내 횡성한우 구이터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2018.10.6/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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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지난 5일 간 횡성군 섬강둔치를 풍성하게 꾸몄던 제14회 횡성한우축제가 새롭게 변신하며 9일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출범한 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이 주관하며 민간주도축제로 전환됐다. 기존의 일부 프로그램은 폐지되고 새 프로그램이 도입되며 군민 중심 축제로 치러졌다.

기존의 셀프식당을 없애고 도입한 1500석의 한우구이터는 저렴한 가격에 횡성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횡성한우를 제공해 방문객으로부터 특히 호응을 얻어 태풍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5~6일에도 성황을 이뤘다.

재단 관계자는 "한우구이터에 섬강의 멋이 더해져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횡성한우축제의 성공 개최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개·폐막식 간소화, 환영만찬 폐지 등 형식적 행사는 최소화하고 유명 뮤지션과 지역예술단체가 함께한 테마가 있는 문화 공연을 축제 기간 매일 꾸며 방문객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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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횡성한우축제 4일째인 8일 횡성군 횡성읍 섬강둔치 메인무대에서 횡성한우인의 밤 행사가 열리고 있다.(횡성군 제공).2018.10.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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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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