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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부겸 "국감 정쟁은 사절…쟁점 성실히 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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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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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은 9일 국정감사와 관련해 "정쟁은 사절이지만 어떤 쟁점도 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 앞에 성실히 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행안부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김 장관은 "내일은 행안부가 시험 치는 날이다. 국정감사란 게 시험과 같다"며 "여야 국회의원들이 까다로운 문제를 낸다. 그러면 제가 정확하게 핵심을 답해야 한다. 묻는 입장에서 답하는 입장으로 바뀌니 이만저만 긴장이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 광화문 광장에서 한글날 기념식이 있어 참석했다가 다시 집무실로 들어왔다. 쉬는 날인데도 실국장님들 불러냈다. 공부 못 하는 저 때문에 미안한다"며 "1시간 공부하고 샌드위치를 먹었다. 다시 2시간 더 하고 간담회 한 군데 들렀다 집에 가서 나머지 공부를 할 생각이다. 내일은 아침 7시에 리허설을 한다. 제가 공부한 내용을 답하는 식으로 연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행안부가 1년 동안 해온 일, 잘못하거나 미진했던 일, 정직하고 소상하게 보고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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