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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대전 중구,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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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시 중구청사 전경./제공=중구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조세형평성을 제고하고 안정적 세수확충을 위해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중구의 하수도사용료 체납액은 6856건, 2억4900만원으로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액의 50%를 징수 목표로 2개반 14명의 체납정리전담반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8일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하고 이후 지속적인 현장방문으로 납부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체납유형별 차별화된 징수활동을 펼쳐 △고질·상습 체납자는 부동산과 차량 압류 △1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신용불량등록 추진 △5회 이상 체납자는 면허취소와 관허사업 제한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체납액 일시납부가 어려울 경우엔 분할납부도 가능하며, 문의는 구 건설과나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 중부사업소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하수도요금은 공공 하수도설치와 하수도준설사업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며 “최근 체납액 증가로 하수도 관련 사업 추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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