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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국내 최대 농경문화축제 '제20회 김제 지평선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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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 축제/사진=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


국내 최대 농경 문화축제인 '제20회 김제 지평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농경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 수만 명이 참가했고 벼 베기와 타작을 체험한 이들은 황금 들녘에서 우마차를 타며 조상들의 옛 문화를 맘껏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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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축제는 '가을엔, 오감(五感)만족, 오락(五樂)축제!'를 슬로건으로 5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올해의 경우 개·폐막식 의전행사가 대폭 축소됐고 볼거리 위주의 행사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한국 전통농경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풍년기원 입석 줄다리기, 쌍룡 횃불 퍼레이드에 대동성을 가미하며 관광객이 참여할 시간을 마련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대표 프로그램 외에 벼 베기, 줄타기, 황금 들녘 추억여행, 아궁이 쌀밥 짓기, 목장 나들이, 초가집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을 기쁘게 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지평선 쿠킹 클래스, 지평선 쌀강정 한반도기 만들기, 도전! 2033 글로벌 제기차기 등 외국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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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 축제/사진=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


특히 도내 최초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박준배 시장은 "20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신 김제 시민과 축제장을 방문해 재미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관광객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함께한 20년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20년 동안 지평선축제를 사랑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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