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쌈디 욕설 논란, SNS 라이브 방송 중 “음악 듣기 싫으면 듣지마 XX”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쌈디 욕설 논란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SNS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을 내뱉어 논란에 휩싸였다.

쌈디는 지난 8일 DJ 웨건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쌈디는 DJ 웨건의 노래를 홍보하면서 “인맥힙합이라고 X랄하고 있는데, 얘가 XX 인맥이 없을 것 같아? 인맥이 X나 넓으니까 인맥힙합 하는 거지”라고 발끈했다.

이어 “아니 XX 좋은 사람들끼리 XX 즐겁게 만든 걸 그걸 인맥이라고 하면 안 되지. 그걸 떠나서 일단 좋아. 근데 뭘 XX이냐. 그냥 쳐 들으면 되지.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 아니 XX 뭐. 그냥 방구석에서 쳐 음악 듣고 있으면서 XX”이라며 욕설을 연발했다.

또 쌈디는 “음악 하는 사람이 XX으로 보이나봐. XX 음악을 쉽게 만드는 줄 아냐. 내 앨범 나오는 게 XX. XX 짜증나니까 듣지 마. 너 같은 XX가 노래 안 들어도 다 들어”라며 분노했다.

덧붙여 쌈디는 “취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난 항상 얘기하고 싶었어”라고 강조했고, DJ 웨건이 흥분한 쌈디를 말리려 노력했지만, 쌈디는 욕설과 폭언을 이어갔다.

쌈디는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하고, MBC ‘나 혼자 산다’에 합류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상반된 거친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