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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취임 100일' 정순균 강남구청장, 직원들과 소통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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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직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는 정순균 강남구청장. (강남구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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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직원과의 소통에 나선다.

강남구는 11일 오후 2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순균C와 함께하는 기분 좋은 데이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직원 200여 명이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분기별 직원정례조례의 일환으로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티타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직원에게 더 다가가고, 구정에 대한 직원의 관심과 참여의 깊이를 더 넓히고자 한다.

지난 7월 취임 이래 구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온 정 구청장은 청장실 개방, 소통함 '순균C에게 바란다' 설치 등 구정 현안을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관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정 구청장은 "직원과의 데이트는 계속 될 것"이라면서 "다음 만남은 구청 옥상에서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이 함께하는 '가을밤에 with 치맥'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직원과 소통하면서 품격 있는 행정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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