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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한 장의 티켓으로 세 작품을…대구시립예술단, 트리플 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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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에 수성아트피아에서 대구시립예술단의 '트리플 빌'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안무가 김성용의 작품 'The Gift'(선물)의 공연 모습. 2018.10.09. (사진=대구 수성문화재단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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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한 장의 티켓으로 세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에 수성아트피아에서 대구시립예술단의 '트리플 빌'을 무대에 올린다고 9일 밝혔다.

'트리플 빌'이란 20~50분 길이의 세 작품을 한데 모아 공연하는 형식이다.

첫 번째 무대는 안무가 허성임이 'Meaningless meaning'(의미 없음의 의미 있음)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순수한 움직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의미와 소멸을 표현한다.

김수정은 'Vedi, Amavi'(we came, we loved)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육체와 이성, 감성을 가진 인간의 본능적인 행동능력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담은 작품이다.

마지막 무대는 대구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 김성용의 'The Gift'(선물)로 채운다.

이 작품은 시간과 공간, 음악의 역동에 따라 그려지는 움직임을 춤의 여정으로 풀어냈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개성이 다른 세 명의 안무가들이 선보이는 작품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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