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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미쓰백', '소원'·'우아한 거짓말' 이어 따뜻한 희망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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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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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미쓰백'이 '소원'과 '우아한 거짓말'에 이어 관객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먼저 '소원'은 끔찍한 사건을 당한 소녀 ‘소원’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상처 입은 아이와 가족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이해, 그리고 친구와 이웃의 배려와 돌봄을 통해 아픔을 극복하며 본래의 일상으로 돌아가려 노력하는 이야기로 잔혹한 사건을 조명하기보다 치유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우아한 거짓말'은 학교 폭력과 왕따로 벌어진 비극과 이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따뜻하게 풀어내며 그 이후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한 가족을 그려냈다.

'미쓰백' 역시 이들의 계보를 이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 특히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여자 ‘상아’와 차가운 세상에 버려진 소녀 ‘지은’이 서로를 만나 우정을 쌓으며 연대하는 과정을 그리며 국내 유수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영화가 품은 따뜻한 메시지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이들이 서로를 만난 후 손을 맞잡고 세상을 향해 용기 내 나아가는 모습은 영원할 것 같았던 상처도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손길로 치유될 수 있음을 드러낸다. 보살핌 받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미쓰백'은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만나본 관객들로부터 호평 릴레이를 이끌어내고 있다.

감독과 배우들이 따뜻한 진심을 담아 완성한 '미쓰백'은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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