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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오보에 vs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한판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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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수미 오보이스트와 전재성 바이올리니스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오보에와 바이올린이 대결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주곡으로 대결하는 특별기획연주회 ‘콘체르토 VS 콘체르토’ 공연을 오는 12일 부천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올해는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선정했다.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지휘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보에 제1수석 임수미와 제2바이올린 제1수석 전재성의 협연으로 현악기와 관악기에서 높은 음역을 연주하는 두 악기의 대결을 선보인다. 체코 출신의 작곡가 마르티누의 ‘오보에 협주곡’과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콘체르토 VS 콘체르토‘는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가 만들어내는 협주곡의 대결이다. 매해 다른 악기를 선정하여 가장 사랑받는 두 곡을 연주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2016년에 처음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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