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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여수상의, 지방자치 분권 심포지엄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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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치분권인가?'자치분권위 정순관 위원장 기조발표

광양만권 협력·발전 위해 여수·순천·광양상의 공동 개최

뉴시스

【여수=뉴시스】 항공 촬영한 전남 여수시. 2018.10.09.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광양만권발전을 위해 여수·순천·광양상의가 공동으로 12일 '지방자치 분권 심포지엄'을 여수시청에서 개최한다.

9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사무의 지방이양, 지방재정 확충과 재정분권 추진을 골자로 하는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지난달 발표하면서 국가의 시대적 과제로 지방분권을 강조한 바 있다.

상의는 이에 따라 심포지엄에서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지역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방자치 분권의 현주소를 살피고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심포지엄의 기조발표는 '왜 자치분권인가?' 제목으로 자치분권 업무에 대해 총괄·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자치분권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이 발표한다.

이어 주제발표는 광양만권의 지방자치 분권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재생, 문화, 4차 산업의 관점에서 남기범 교수(서울시립대), 이병민 교수(건국대), 오병기 책임연구위원(광주전남연구원)이 각각 발표한다.

지역의 역할과 선결돼야 하는 현안을 논의하고자 순천대 이상석 교수의 진행으로 전남대 나주몽 교수, 광주매일 오성수 편집국장, 여수YMCA 이상훈 사무총장이 토론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 분권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는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면서 "여수·순천·광양지역이 지방자치 분권 정책의 최대의 수혜 도시로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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