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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백화점, 해외명품과 국내 브랜드 수수료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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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해외 명품 브랜드보다 국내 브랜드로부터 더 높은 비율의 판매수수료를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백화점들이 해외 명품 브랜드에 적용한 실질 판매수수료율은 14.9%였습니다.

이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브랜드의 판매수수료율 23.1%나 국내 대기업 브랜드의 판매수수료율 21.4%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정 의원은 "유통산업에서 공정한 경쟁여건을 조성해야 할 산업부가 백화점 판매수수료의 적정한 산정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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