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남북관계의 기복으로 멈춘 '겨레말 큰사전'의 남북 공동편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축사를 통해 조국 분단 70년 동안 남과 북은 말의 뜻과 쓰임새마저 달라지게 바뀌었다면서 남과 북이 달라진 것을 서로 알고 다시 하나 되게 하는 일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노무현 정부 시절 북한과 함께 추진하다 중단된 '겨레말 큰사전'의 남북 공동편찬을 이어가겠다면서 이런 일이 쌓이면 세종대왕 때처럼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날도 좀 더 빨리 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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