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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글로벌 리더 키운다'…음성 유엔평화관 12월 초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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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원남면 상당리 유엔평화관이 12월 6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당리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생가가 있다.

군이 국비 등 125억원을 들여 이 일대 7천800여㎡의 터에 지은 유엔평화관(연건축면적 2천800여㎡)에는 반 전 총장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기념품이 전시되는 세계문화관, 유엔의 활동상을 볼 수 있는 영상관이 있다.

유엔 관련 자료 전시실, 모의 유엔총회 체험실, 대강의실, 야외 공연장, 소회의실, 수장고 등도 마련된다.

군은 유엔평화관과 인근의 반기문 기념관·평화랜드를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세계적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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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유엔평화관 둘러보는 반기문 전 총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군의 한 관계자는 "유엔평화관 개관식에 반 전 총장도 초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15억원을 들여 6천300여㎡의 주차장을 더 만들기로 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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