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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국토부, 전세버스 교통안전 점검…타이어·안전띠 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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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행락철 단체이용객 증가 대비

뉴스1

관광버스 사고 현장(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2018.8.9/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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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단풍구경 등으로 여행객이 집중되는 가을철을 맞아 단체 전세버스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안전대책 등으로 사망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4185명으로 2014년(4762명)과 비교해 감소했다. 다만 교통선진국에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국토부는 교통안전에 필수적인 불법 구조변경 등 안전기준 준수뿐 아니라 안전띠 정상작동과 비상망치 비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무자격 운전자·음주운전여부·속도제한 준수·휴식시간보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통해 전세버스 이용객 안전과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특별점검은 국토부와 경찰청·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안전운전 실천의지도 적극적으로 독려한다.

김기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세버스 이용객도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갖고 교통안전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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