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베놈' 229만↑ 6일 연속 1위…'암수살인' 맹추격

영화 '베놈', '암수살인'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베놈'이 6일 연속 1위의 기쁨을 누렸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놈'이 지난 8일 하루 동안 21만 534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29만 648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전무후무 빌런 히어로 블록버스터 '베놈'이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더니 그 자리를 6일째 고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베놈'의 뒤는 '암수살인'이 이었다.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범죄실화극 '암수살인'은 이날 하루 동안 20만 183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81만 4241명을 달성하며 2위를 지켜냈다. 조만간 200만 관객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안시성 전투를 소재로 하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은 이날 하루 동안 5만 126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18만 3359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5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장기 흥행을 펼치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새로운 야심작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362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6만 1346명을 달성하며 4위를 차지했다. 또 손예진, 현빈의 밀당 범죄오락극 '협상'은 일일 관객수 8695명, 누적 관객수 194만 69명으로 5위의 주인공이 됐다.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베놈'이 6일 연속 1위에 오르긴 했으나, '암수살인'과 일일 관객수가 큰 차이가 나지 않은 데다 '암수살인'을 향한 입소문이 일어나고 있어 공휴일인 오늘(9일) 한글날에는 누가 더 웃게 될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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