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설립된 살락프라 보호구역은 태국 최초의 야생 동물 보호지역이다. 약 860㎢ (약 30만 평)에 이르는 면적에 150여 마리 야생 코끼리를 비롯한 수백여 종의 멸종위기 동물이 살고 있다.
삼성전자 태국법인 임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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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국법인은 지난 3년간 태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6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은 건기 물 부족 현상에 대비해 웅덩이를 만들고, 야생 동물이 소금을 보충할 수 있는 인공 소금 구조물(함염지, Salt lick)을 설치했다. 살락프라 보호구역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위한 텐트와 신발도 전달했다.
살락프라 야생동물 보호구역의 삼림보호 총괄자 토스폴 위치나산은 "삼성전자의 환경보호 활동이 보다 널리 확대돼 태국의 환경보호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원익 기자(wi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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