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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가 한국에서 차대번호와 배출가스 서류를 위조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독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뮌헨 검찰 대변인은 아우디의 위법행위가 수년간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이 보도 내용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은 이번 검찰 조사의 주요 수사대상은 한국 아우디에서 일했던 3명의 직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우디는 지난 18개월 동안 한국에서 판매를 중지했다가 최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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