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송파구 가락동에 사무용 가구 전문 전시관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리바트가 사무용 가구 직영 전시장을 서울에 여는 것은 처음이다.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은 지상 2개층(3∼4층) 1000㎡(약 300평) 규모로, 사무용 책상과 의자, 파디션 등 500여 개 오피스용 제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전시장 3층은 '리바트 네오스'와 '리바트 체어스' 주요 제품으로 구성된 '스마트 오피스' 콘셉트의 쇼룸으로 꾸며지며, 4층은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실속형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 주요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3층 '스마트 오피스 쇼룸'에서는 최근 오피스 인테리어 트렌드인 '통합형 사무 공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는 이곳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회의 공간이나 라운지 등 오피스 인테리어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사무용 가구사업을 강화해 2021년까지 사무용 가구 전체 매출을 연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형 오피스를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사무용 가구 브랜드 '네오스'와 실속형 브랜드 ‘리바트 하움'으로 이어지는 사무용 가구 풀 라인업을 통해 외형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 네오스 송파 직영점은 현대리바트가 스마트 오피스 콘셉트 쇼룸을 선보이는 첫 번째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사무 공간 구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한 영업망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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