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회장 권재일)는 ‘훈민정음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국어학 국제학술대회를 12일 오전 9시 반 세종문화회관(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예인홀에서 연다. 주최 측은 “나라 안팎의 명망 있는 학자들이 참가해 중국과 일본의 훈민정음 연구 현황은 물론이고 북한에서의 훈민정음 연구 동향까지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솔회(회장 성낙수)도 ‘제10회 집현전 학술대회’를 11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효자로) 별관 강당에서 연다. ‘한글의 탄생과 우리 겨레의 삶’을 주제로 7명의 학자와 전문가가 발표한다. 훈민정음이 우리 겨레의 삶에 미친 여러 효과와 훈민정음 창제에 공헌한 집현전 학자들의 활동상, 학문을 조명할 예정이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