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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저유소 화재, 소망 담긴 '풍등' 독이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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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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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소 화재의 용의자로 지목된 스리랑카인이 체포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스리랑카 국적의 노동자가 저유소 화재 용의자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앞서 지난 7일 오전에는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옥외탱크 14기중 하나인 휘발유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휴일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고, 검은 연기 기둥은 멀리 떨어진 서울 각 지역에서도 관측될 정도여서 충격을 줬다.

저유소 화재는 인근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스리랑카인이 날린 풍등이 저유소 잔디밭에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지난 8일 이 남성을 경찰이 긴급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유소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관리도 참 허술하다", "불쌍하다 순수한 마음이었을 텐데", "풍등이 발화 원인이 됐다는 cctv 동영상 공개해야될 듯", "풍등을 도심에서 날리다니", "송유관공사 직원도 과실 확실히 해서 체포하자", "풍등 보며 늘 불안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양경찰서는 9일 오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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