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기동물 입양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당장 유기견을 입양하기는 고민이 되지만 동물과 교감하고 싶은 시민들이 강아지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강아지와 함께 하는 가을소풍'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1인 참여는 물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안전을 위해 각 팀 모두 자원봉사자가 동반해 안내하고 참여 시민은 강아지와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가을 공원 풍경을 배경으로 현장에서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날 낮 12시~오후 4시까지 산책과 함께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입양 행사'도 진행하며 강아지와 산책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도 반려견 놀이터를 방문하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을 만날 수 있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강아지와 가을소풍 행사를 통해 동물과 가까이 교감하고 싶은 어린이, 시민들이 유기견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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