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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이용섭 시장 "취임 100일, 광주의 새로운 변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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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항이전 등 해묵은 난제 해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완성"

뉴스1

이용섭 광주시장이 4일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민선7기 취임 100일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을 밝히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00일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2018.10.4/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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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박준배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이 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출범 100일(10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벅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기간 광주가 새로운 변화와 강한 혁신을 바탕으로 길게는 수십년 짧게는 수년동안 해결하지 못한 해묵은 현안을 해결했다"며 "일자리 중심으로 시정운영체계를 개편하고 광주시정의 혁신시스템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해묵은 현안은 Δ광주 군공항 이전 합의 Δ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Δ광주역 일대 광주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Δ광주송정역 호남 대표 관문개발 동력 확보 Δ민간공원 특례사업 본격 추진 Δ국비 2조원 시대 Δ도시철도 2호선 협치행정 모델 실현 등이다.

일자리 중심 시정 운영 체계 구축은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일자리 담당부서를 일자리경제실로 확대 개편, 고용영향평가 대폭 강화, 전부서 일자리성과평가제 실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구인구직 잡매칭 시스템'운용, 일자리 예산 20%까지 확충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일자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취임 100일은 일자리를 위한 '고속도로'를 까는 기간이었고 인프라가 구축되면 일자리 '차량'들이 지속적으로 달리게 될 것"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이를 통해 민선 7기 임기 4년 동안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통한 고용률 68% 달성을 '풍요로운 일자리 도시 광주'의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취임 초기부터 시민중심 시정과 혁신, 소통, 청렴의 3대 시정가치 실현, 도시재생을 포함한 시정 전 분야에 광주만의 톡특함을 담은 '광주다움'을 색칠하기 위해 공직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뉴스1

이용섭 광주시장이 민선7기 취임 100일을 앞둔 4일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100일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을 밝히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00일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2018.10.4/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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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100일 동안 구축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4년 동안 '5대 정책과 20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정의로운 번영, 함께 나누는 풍요를 통해 변방의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며 "사람들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쉼 없이 달려온 100일처럼 향후 4년도 힘차게 전진하고 작은 변화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시민들과 공유하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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