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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홍익표 “보수野, 추석민심은 ‘소득주도성장’ 퇴출…동의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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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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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추석민심은 소득주도성장 퇴출이라는 보수야당의 주장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를 통해 "경제상황이 다소 어려움이 있는 건 경제 전환기 과정에서의 진통이고, 아직까지는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기대를 갖고 인내하는 시간이 아닌가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최저임금문제를 지적하는 것 같은데, 지금 문제는 최저임금에 따른 어려움이라기보다 누적돼왔던 위기가 현재 국면의 어려움을 초래한 것”이라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경기활성화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된다 필요성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최근 집값이 너무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정부가 이것만은 반드시 잡아야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며 “정부와 민주당은 집값 안정을 위해서 앞으로도 모든 수단을 쓰겠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에 대해서는 “사실 반드시 해줘야하는 것인데 일부 야당에서 반대를 해서 발목이 잡혀있다”며 “우리는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북한은 상황이 변한다고 합의가 지속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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