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여파로 뒤따르던 차량이 서행하던 중 사고 지점 후미에서 5중 추돌과 8중 추돌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고 지점에서 2㎞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시간 차이를 두고 승용차 7대가 잇따라 앞 차량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48살 이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처리로 가뜩이나 차량이 몰린 추석 귀성길이 큰 혼잡이 빚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제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소규모 교통사고가 잇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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