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부산방향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18.9.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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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추석명절 귀경길에 도로는 꽉 막히고 어떤 도로를 이용해야 빨리 갈 수 있을까? 주차할 곳은 마땅치 않은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은 없을까?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뉴스1'에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어플(앱)을 소개한다.
◇ 답답한 고속도로, '고속도로교통정보'로 한방에
긴 명절이 반갑지만 꽉 막힌 고속도로를 이용할 생각을 하면 머리가 지끈 아파온다. 그럴 땐 행정안전부 우수 공공모바일 앱 '톱 10'에 선정됐던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을 설치해 볼 것을 추천한다.
교통지도와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속보, 교통예보 정보는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 정보까지 수록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어플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main.do?op=main)를 이용하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무료 공영주차장 정보가 한눈에 '정부24'
정부24 어플리케이션. (구글 플레이스토어 화면갈무리).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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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고향에 가는 이들 중 골칫거리 중 하나는 주차 문제다. 마땅한 주차장을 찾지 못해 불편하게 이동하거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정부24' 앱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그 동안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개방했던 주차장을 이제는 정부24를 통해 쉽게 지역단위로 검색할 수 있다.
그간 개별적으로 정보를 제공했다면 이번 추석 연휴부터는 정부24 앱에서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1만3000여 개의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명절에 문 여는 병원·약국 찾기 '똑닥'
(구글 플레이스토어 화면갈무리).©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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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몸이 좋지 않을 경우 갑자기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야 하지만 문을 연 곳이 없어 당황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급하게 병원, 약국을 방문해야 할 때 병원 예약·접수 약국찾기 필수 앱인 '똑닥'을 사용하면 전국 6만 4000여 개의 병원 중 지역과 병명, 증상별로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올해의 브랜드상으로 소비자가 뽑은 앱 '똑닥'에는 이용자들의 후기와 평점이 올라와 있어 맞춤 병원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또 맞춤 건강 콘텐츠를 제공해 질병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출산, 임신 등 육아정보가 포함돼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추석연휴 민원신고는 '생활불편신고'로 해결
(구글 플레이스토어 화면갈무리).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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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방문하는 고향에 생활 불편사항이 있다면 행안부 필수 앱 '생활불편신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시골에 내려갔는데 쓰러져 가는 가로등. 연휴기간 불법 정차, 노후된 위험한 도로를 보게 된다면 스마트폰을 통해 민원신고가 가능하다.
앱을 깔고 사진 촬영과 세부 내용을 전송하면 간단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결과도 '원스톱처리'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 추석 상차림이 어려울 땐 '제사의 달인'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화면갈무리).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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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차례를 지내야 하는 경우 고기를 왼쪽에 놓아야 할지 생선을 동쪽에 놓아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다.
홍동백서, 어동육서는 많이 들어봤지만 갑자기 차례상을 차리려고 하니 막막하다면 '제사의 달인' 앱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상차리기를 할 수 있다.
상차림의 일반적인 방법에서부터 지역별 방법을 그림으로 표현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사의 순서부터 절하는 법, 제사상 차리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가 많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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