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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靑 "9월 평양공동선언, 이는 곧 실질적인 종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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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와 관련해 '실질적 종전선언'이라고 평가했다.


19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남북 정상은 이번 선언을 통해 실질적인 종전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조성된 평화를 바탕으로 공동 번영으로 가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는 영변 핵시설 폐기 의지를 밝힘으로써 북한 핵 불능화가 실천적 단계에 돌입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는 실질적 불가침을 제도화했다"고 덧붙였다.


윤 수석은 "남북이 공동 번영으로 가는 이정표를 제시했다"며 "한마디로 전쟁 시대를 끝내고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기 위한 실천적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6개 항목 14개 세부 내용으로 이뤄진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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