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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트럼프 "北, 미사일·핵 실험 포기…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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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 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해 메시지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사찰(Nuclear inspections)을 허용하는 데 합의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국제 전문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것에도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미사일과 핵 실험이 더는 없고 전쟁 영웅들은 계속 송환될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북한이 2032년에 공동으로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 것이다. 매우 흥미롭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6개 항목 14개 세부 내용으로 이뤄진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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