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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베놈' 측 "북미·한국, 내용+상영 시간동일…편집 의혹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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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영화 '베놈' 측이 최근 불거진 편집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베놈'의 국내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소니픽쳐스는 "'베놈'의 북미와 한국 상영시간이 다른 것에 대해 '편집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는 사실무근임을 밝히며 '베놈' 본편은 북미 버전과 국내 버전이 상영 시간과 내용이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북미 버전에는 오는 12월 개봉예정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영상이 약 4분가량 추가돼 상영 시간이 차이가 나는 것"이라면서 "영상의 작업이 지연되어 국내의 경우 추석 연휴로 인한 심의 일정상 영상을 제외한 버전으로 심의를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소니픽쳐스는 마지막으로 "해당 영상을 추가한 버전으로 심의를 받을 경우, 국내 개봉일을 연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을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베놈'은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확장을 예고하는 영화로 지난 200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3'을 통해 악당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베놈'의 탄생기를 다룬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영화 '베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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