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네이버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공모전
웹툰 공모전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포스터.(서울시 제공) © News1 |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반려동물을 주제로 하는 웹툰 공모전이 열린다. 우수작으로 뽑히면 네이버 '동물공감' 판에 연재 기회를 얻는다.
서울시는 네이버 동물공감 판을 운영하는 '동그람이'와 함께 10월1~31일 웹툰 공모전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제는 동물과 사람, 반려동물을 소재로 서로 행복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제의 내용이면 된다. 예를 들어 Δ반려동물로 행복했던 이야기 Δ길고양이 돌봄에 관한 이야기 Δ유기동물을 발견하고 신고·구조한 이야기 Δ유기동물을 입양한 이야기 등이다.
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응모작 원고는 최소 15컷 이상, 응모일 기준으로 국내·외 공표되지 않은 전체 연령 열람이 가능한 창작 웹툰이어야 한다.
응모 희망자는 이메일(animalandhuman@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의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20편을 선정한 뒤 네이버 동물공감 판에 한달간 공개해 네티즌의 평가로 최종 4개 작품을 뽑는다.
최종 수상자는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상금은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이다.
시는 수상작을 다양한 홍보물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자는 동그람이와 별도 계약을 통해 구독자가 300만명인 네이버 동물공감판에 웹툰을 연재하는 기회를 얻는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이 즐겨보는 웹툰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와 생명존중을 생각하며 감동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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