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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에 따르면, ‘서울페이’의 수수료는 자영업자의 매출액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연매출이 5억원 이상~8억원 미만인 자영업자의 경우 수수료 0.5%를 매기는 식이다. 0% 수수료는 연매출 5억원 이하인 자영업자들에게 주어진다.
서울시는 당초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5인 이하 소상공인에게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수료 제로’ 혜택의 적용 대상이 지나치게 확대된다는 은행들 제안에 차등 적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페이’는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소상공인 전용 결제시스템이다. 은행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시중의 11개 은행이 참여를 결정하면서 연내에 ‘서울페이’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후 부산시 등 4개 광역시 역시 각각의 결제시스템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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