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취임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 (사진=부영그룹_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 (사진=부영그룹_[아시아경제TV 이정 기자]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이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 ․ 해외 부문)으로 내일(20일) 취임합니다.

부영그룹은 오늘(19일) "이용구 전 대림산업 회장을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 ․ 해외 부문)으로 선임하고,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부영본사 3층 대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부영그룹은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관리 부문),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법규 부문)과 함께 이번에 취임한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이 공동 경영체제를 갖추게 됐습니다.

이 회장은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2000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회장(2006년~2011년)을 지냈으며 지난 2006년에는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14회 해외 건설협회 회장을 역임한 주택사업 전문가로, 부영그룹의 기술 ․ 품질 ․ 해외 부문을 이끌게 됩니다.

신임 이용구 회장은 "그동안 내실있는 경영을 해온 부영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 해외 부문을 강화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아시아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