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충북장애인체육회 역량 교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6, 17일 양일간 충주국제조정경기장 등 3개소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25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현장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재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내실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첫날인 16일은 한국체육대 변정균 박사의 특수체육론강의를 통해 장애유형별 지도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나사렛대 박종균 교수의 장애인 인권교육 및 성폭력교육 강의와 장애인들의 조정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슐런과 중증장애인들의 대표 종목인 보치아의 경기방법 및 지도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17일에는 여러 도구를 이용해 모든유형의 장애인 및 노인, 유아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에 대한 교육과 전신운동이면서 친환경스포츠인 조정 종목의 지도법과 경기 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중근 사무처장은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 체육 현장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도내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해 충북이 장애인생활체육의 선진도(道)가 되도록하겠다"며 "추후 생활체육의 기반을 통해 많은 전문체육선수가 육성되는 체계적인 장애인체육으로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