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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현장 목소리 시정에 반영되도록 지속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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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첫 기업 방문

애로사항 청취·소통행정 펼쳐

충청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LG하우시스 옥산공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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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재남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한 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흥덕구 옥산산업단지를 방문해 제조현장에서?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한 시장은 LG하우시스 옥산공장을 찾아 회사 임직원들과 산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최근 미-중 무역전쟁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대내외적 리스크로 인한 기업 경영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이어 제조현장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준 경영인, 근로자 모두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선에서 땀 흘리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흥덕구 옥산면에 소재한 LG하우시스 옥산공장은 지난 2013년10월 준공 후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했으며, 공장에서 생산되는 PF단열재는 뛰어난 단열성과 화재 안전성으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단열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550억원을 투자해 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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