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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음성군, 대소행정복지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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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충북 음성군 대소면은 17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 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이전에 따른 준공식을 열었다.

대소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2016년 7월에 착공해 연면적 4770㎡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2018년 6월에 준공됐다.

1층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한 사무공간과 주민상담실이 배치됐으며 2층은 면민들의 만남과 화합을 위한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3층에는 대소면 주민자치센터, 정보화교육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14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제15회 면민 화합 열린음악회'가 함께 열렸다. 작품전시회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노래, 댄스, 풍물 등 10개 강좌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열린음악회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면민 화합 노래자랑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작품발표회와 열린음악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배운 퓨전난타, 요가 등 10개 프로그램의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으며 열린음악회에서는 각 마을 대표들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대소면은 충북의 관문으로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중부권 핵심 지역으로 급증하는 행정수요 대응과 쾌적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사를 신축했다"며 "앞으로 문화 복지 및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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