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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대전대, 2018년도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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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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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권 유일의 대전대학교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대전대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대학 맥센터 렉쳐홀에서 2018년도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필기시험을 거쳐 실기와 구술시험까지 모두 합격한 2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 중인 연수원에서는 일반연수과정과 특별연수과정을 나눠 운영 중이다.

오는 24일까지 약 3주간의 일반·특별연수과정을 수료할 이번 연수생들은 향후 체육회를 비롯해 대전지역의 각종 기관에 진출하게 되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정신·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대는 지난 16일 대학 맥센터 렉쳐홀에서 '노인 건강·운동 지도자의 전문화'라는 주제로 제1회 대전대 노인건강운동 포럼을 열기도 했다.

노인스포츠지도 인력 양성에 전문화를 지향한다는 목적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

세부 주제로는 '노인의 근육감소 예방과 운동의 중요성'과 함께 '관절염 예방 운동 및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 운동의 이해와 실제' 및 'successful aging을 위한 운동학적 접근' 등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 김창림 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 추세와 함께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사람들의 전문적인 요구가 계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며 "이에 대전대는 체계적인 연수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인 노인스포츠지도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지난 2014년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과 함께 대전·충청권 유일의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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