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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중간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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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김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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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최근 사사과정 연구성과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청소년의 잠재성을 발굴·계발해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사사과정은 사사기초과정을 수료한 32명의 중학생이 분야별로 3~5명씩 한 팀을 이뤄 지도교수와 연간 80시간 이상의 연구를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이 연구주제 선정부터 계획수립 등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팀원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연구결과를 도출해 미래 과학인재의 덕목과 리더십을 함양한다.

이번 중간발표회는 오는 11월 연구성과 최종발표회를 앞두고 그간의 연구과정을 점검하고 발표한 자리로, 우수 5팀은 전국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중등수학, 중등IT, 중등물리, 중등화학, 중등생물, 중등지구과학 등으로 구성된 사사과정 분야는 총 9팀이 지난 3월부터 연구 중인 주제에 대한 중간성과를 발표했다.

발표주제는 △음악 속에 숨겨진 수학탐구, △거짓말쟁이의 역설에 대한 고찰, △제약조건을 갖는 그래프에서 최단경로 찾기, △떨어지는 달걀, △지진에 강한 필로티 구조물 보강에 대한 탐구, △안료와 염료의 장점을 갖는 복합체 제조, △자외선차단제 주요성분의 빛에 대한 감응연구, △막걸리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누룩 내 미생물의 관찰 및 적용, △순천만 신성리층에 함유된 화산암에 관한 암석학적 연구이다.

김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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