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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운행중 4.5톤 화물차 화재…남한강 패러글라이더 추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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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일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에 패러글라이더가 추락해 119구급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단양소방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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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19일 오전 11시 23분쯤 충북 단양군 가곡면 도로에서 운행중이던 카고크레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가 전소됐다.

이날 화재는 카고크레인 운전자 A씨(58)가 차량에 이상을 느끼고 갓길에 정차한 후 뒤따라오던 B씨(31)의 포터차량이 카고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는 포터차량의 추돌 후에 발생했다는 크레인 운전자 A씨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포터 운전자 B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지난 18일 오전 10시50분쯤 단양군 가곡면 활공장에서 이륙한 2인승 패러글라이더가 남한강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파일럿 C씨(43)와 함께 탄 D씨(59)가 다쳐 제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단양소방서는 파일럿의 착륙시도 중 갑작스런 기류 변화로 패러글라이더가 접히면서 남한강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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