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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금산군, 폭염 장기화 관수시설 등 4억8000만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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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각 단위품목별연구회 및 작목반등을 대상으로 장비 및 시설 개선사업비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진한다.

이번 보조 사업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가축 및 시설채소, 특용작물 등 피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된다.

4억8000만원이 투입되며, 각 단위 품목별연구회 및 작목반 등 사업신청을 받아 확정한 뒤 지원하게 된다.

환풍기, 안개분무기, 스프링클러 등 시설공사가 필요 없거나 신속한 교체 설치가 가능한 장비 중심으로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는 폭염 및 가뭄에 따른 농작물 관리를 위해 10개반 24명의 지도반을 편성해 20회에 걸쳐 650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 현장지도 활동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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