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천일염 체험공간 개장

천일염체험공간 (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17일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천일염 체험공간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천일염 체험공간의 크기는 42㎡이며 한번에 4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원에서 직접 생산한 깨끗한 천일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천일염 체험공간'은 천일염 수족마사지를 할 수 있으며, 특히 유·소아 연령층을 위해 만들어진 '천일염 놀이터'는 소꿉놀이 장난감이 비치돼 있어 휴식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천일염놀이터 (사진/인천시)

천일염 체험공간 및 놀이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을 포함한 휴일에도 개장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안상윤)는 "천일염을 이용한 수족마사지는 살균·항균 효과뿐 아니라 각질 제거와 피부 속 노폐물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며 "천일염 체험공간이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영주 주재기자 choiyj@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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